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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비지원의 현실 비추천하는 이유국비지원학원 2020. 4. 21. 01:22반응형
왜 사람들은 국비지원을 기대하는가?
금액적인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.
실제로 내가 다녔던 국비지원 과정도 부담금이 없었으며, 오히려 월 30만원 내외의 수당을 받으면서 수강했다.
또한, 취업지원연계를 위한 부분도 있다. 학원에서는 그런다. 취업까지 관리해주겠다고-
지역의 기업들과 관계를 가지고 있다며 이야기한다. 마치 체계적으로 관리 해줄 것 같이 말이다.
필자의 국비지원 수강 기록 국비지원 환장의 콜라보레이션.
다니다보면 꽤 대환장 파티의 콜라보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.
먼저 당부하건데, 이건 순전히 필자의 이야기다.
다른 곳은 안 그럴수도 있다.
(하지만 필자가 경험한 것과 비슷한 분위기일 경향성은 상당수 존재..읍읍..)
학원 :
학원은 강사가 잘나오고 학생들 잘 나와서 출석만 잘해주면 된다. 취업도 잘되면 더 좋고...
하지만 강사가 너무 빡세게 강의해서 열의없는 학생들이 중도 탈락하면 안된다. 그럼 돈 못벌거든.
학생 :
정말 취업을 위한 열의가 있는 학생을 제외하면 상당수가 열의도, 여기는 왜 왔는지도, 이 과정을
마친 후에 내가 무엇을 할 것인지도 모르는 사람이다.
당연히 수업은 빡센거보다 설렁설렁 하는걸 좋아한다.
강사 :
학생들에게 내 모든것을 주어서 꿈과 희망의 미래가 펼쳐지게 하겠어...!
라는 강사는 없다. 이 사람들도 월급쟁이이며, 시간강사다.
(심지어 학원 소속인경우 경험도 없는 과목으로 강의하는 경우도 있는듯 하다.)
괜히 학원 이해관계에 거슬리게 수업 개빡시게 해서 컴플레인 들어오면 손해다.
학생들도 설렁설렁을 좋아하는 분위기라면, 열심히 할 필요가 있을까..
라는 이해관계와 비슷하다.
학원... 강사... 학생... 대환장 파티의 이해관계 그때로 돌아간다면 그냥 유튜브 볼래..
나는 웹퍼블리셔 과정을 수료했는데, 디자인 강사는 중간에 교체 되었고-
코딩강사는 업계 짬밥 많은 (하지만 웹은 아닌) 대표겸 강사였는데
정말 기도 안차는 부분이 이 강사에 대한 이야기다.
HTML CSS를 불과 열흘도 안되서 끝내더니, JS인지 Jquery인지 번갈아가면서
진도를 호로록 뺴는것이 아닌가.
야부리도 이런 야부리가 없어서 그때는 교수법인줄 알았다.
계획이 있는줄 알았지..난; 위와 같은 믿음으로
뭔가 잘못되었다는것을 6개월의 과정 중에 4개월이나 지난 후에 알았다.
코드리뷰 한 번도 없음.
미디어쿼리 적용되서 변하는 레이아웃 간신히 책읽듯 설명정도만 가능할 뿐, 실제 응용 못함.
자기 회사 일 가져와서 학원에서 함 . 자습시간 때림.
나중에 내가 항의하니, 진도 빼는척 뭔가 하는 척 하지만
의미없는 워드프레스 같은 걸 함.
나는 정말 그때로 돌아간다면 유튜브로 공부할 것이다.
국비지원과정 강사와, 훈련생을 잘 만나면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. 그러기가 힘들어서 그렇지...
결국 그래서 나는 혼자 다시 a-z까지 독학해서 웹퍼블리셔로 취업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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